계획과 실행

천체들의 조율 그리고 '8'

bugslee 2012. 6. 14. 13:03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오늘은 이전의 글들과 비슷한 내용의 크롭 서클을 소개할까 합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우선 이야기에 앞서, 많은 예언서에서 나오는 '천체들의 정렬'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야기들의 주요 내용을 보면, 특정 천체들이 '일직선'으로 놓이거나 '열십자' 형태 혹은 특정한 기하학의 형태를 이루면,

그들 상호 간 힘의 작용으로 인해, 특별한 사건이 일어난다는 내용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이야기를 접할 때, 그것을 '믿거나' 혹은 '믿지 않거나'로 나뉘는데,

그것은, 아직 그러한 사건에 대해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이론이나 과학적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정렬'과 '조율'의 차이입니다.

 

 

 

설명을 위해 간단한 예를 들면….

 

지금 세종문화회관과 같은 큰 홀에서 교향악을 연주하기 위해 수십 명의 연주자가 준비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우선 악기별, 부분별로 정해진 위치에 보기 좋은 모양으로 정렬해서 자리를 잡을 것입니다.

그런 다음, 각기 연주자들은 자신의 악기를 조율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모든 연주자의 악기 조율이 맞춰지면 합주를 위한 준비과정은 끝나며, 합주를 위한 대기 상태로 있게 됩니다.

 

 

이 합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조율'입니다. 만약 한 연주자라도 조율이 안 된 상태로 연주를 한다면, 불협화음을 낼 것이며,

이로 인해 전체 화음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력이 많은 지휘자는 그것을 바로 아는데,

듣기에 상당히 거슬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다시 조율하라고 지시할 것입니다.

 

 

 

같은 이치로….,

천체들 간에도 공명현상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기준이 되는 울림에 조율이 되어야 하는데,

만약 예언들의 내용처럼 천체들이 일직선상에 정렬한다면 무슨 사건이 일어날까요?

 

우선, 우리가 쉽게 생각하듯 천체들이 일직선상에 정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데,

그것은 각 계에 속해 있는 천체(행성, 항성)들의 공전궤도가 다 다르고,

회전면(적도)의 옆쪽에서 보면, 각 천체의 공전 궤도면들이 어긋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러 개의 천체가 개기일식이나 월식처럼, 동시에 일직선상에 정렬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드문 현상이며,

대부분의 예언에서 나오는 정렬은, 회전면을 위에서 볼 때, 다시 말해 겉보기 상태의 일직선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들은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볼 때 일직선일지라도, 그것을 옆에서 보면, 일직선상에서 어긋나 있으며,

더욱이 상상도 할 수 없이 광활한 우주공간에서 위와 옆에서 볼 때, 모두 일직선상에 정렬되는 현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아주 드문 경우이지만….

천체들의 궤도면들이 모두 만나고 일직선상에 완벽하게 정렬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자, 다시 공연장으로 가서….

연주자들이 조율이 안 된 악기로 일직선상 혹은 열 십자모양, 정삼각형 등등.., 으로 정렬해서 앉자 연주를 한다면 합주가 될까요?

당연히 합주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반면에, 위치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대충 자리 잡고 않자, 악기의 조율을 마치고 연주를 한다면?

이때는 합주할 수 있는데, 각 악기에서 발생하는 소리가 서로서로 어울리며 공명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합주에 필요한 절대적인 요소 중 하나는, 합주에 참여하는 악기들의 '조율'입니다.

악기가 조율이 안 된 상태라면, 완벽한 정렬 상태에서의 연주는 무의미한데, 연주를 하더라도,

각 악기에서 나오는 음들이 서로 '공명'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합주 자체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연주자는 합주 전에 반듯이 자신의 악기를 조율하는데, 기준이 되는 음(440Hz)에 맞추어 조율을 합니다.

 

 

같은 이치로,

천체들 간의 공명도, 각 천체들이 가지는 고유한 진동수(주기)가 조율이 되어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주 삼라만상 모든 '2'(물질, 땅)들은 작게는 미립자에서 크게는 천체들까지, 고유한 진동수가 있으며,

'1'(하늘)에 의해 매순간 조정되고 유지됩니다.

이때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은, '2 '- 물질우주는 '1' - 에너지 틀에 담겨 있음으로,

마치, 우리가 악기를 조율하듯, 하늘은 에너지 틀을 이용하여 천체들을 조율하는 것이며,

이전의 글에서 소개한, 지구의 세차주기 변화는, 하늘의 뜻에 따라,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지구를 '조율'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만들어진(2012년 6월 초경) 크롭 서클에 이러한 내용들이 담겨 있으며,

하늘의 조정으로 우리의 은하계와 태양계 그리고 지구가 어떻게 조율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선, 원본 사진을 보면….
 

(그림 1) 원본 사진

 

밭의 고랑을 수평으로 이용한 것 같으며, 그 크기가 다른 크롭 서클에 비해 좀 큰데,

크게 만든 이유는 각도의 변화를 좀더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림 2)좀더 정확한 해석을 위해 '12의 틀'과 2 : 8의 비율로 나누었고, 그것에 맞추어 미세한 보정을 하였습니다.

 

(그림 2) 12의 틀과 2 : 8의 법칙이 일치되는 기하학적 도형

 

원의 수를 8개로 한 이유는, 12의 틀에 담긴 물질(미립자, 원자, 분자, 행성, 항성, 은하, 우주….)을 표현한 것인데….,

지구와 관련이 있는 전체들의 운행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또한, 8은 완성의 의미도 있는데….,

우리가 속한 계(지구, 태양, 은하)가 하늘의 틀의 영향으로 조율된 상태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림 3)은 주요지점을 표시하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항은 2번 원에 있는 호의 각도가 z축을 기준으로 135도인데,

이것은 z축이 x축과 y축이 만드는 같은 평면상에 있다고 가정할 때의 각입니다.

반면에, z축이 x축과 y축이 만드는 평면과 수직으로 놓인다면, 이것은 삼차원의 공간 좌표계가 되며,

저는, 이것을 만든이의 의도가 삼차원의 좌표계에 무엇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림 3) 주요지점 및 삼차원 좌표계

 

따라서 이 도형은 '원'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구'를 표현한 것이며,

각 지점의 각도는

선 OB 각도는, xz면을 기준, 아래 방향으로 63.75도

선 OC 각도는, xz면을 기준, 위 방향으로 63.75도

선 OD 각도는, xz면을 기준, 위 방향으로 37.5도

선 OE 각도는, xz면을 기준 아래 방향으로 37.5도이고,

 

 

 

이 지점들과 선들을 이용하여, 아래와 같이 도형들을 그려보면,

여러 가지 의미들이 드러나는데….,
 

 (그림 4) 천체의 운행으로 만들어지는 각도와 의미

 

(그림 4)는 우리가 천문학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은하좌표계와 같은 형태를 보여 줍니다.

천구상에 은하와 태양 그리고 지구의 운행을 표시한 것으로, 녹색 원은 은하의 적도를,

황색 원은 태양의 적도를, 청색 원은 지구의 적도를 나타냅니다.

 

여기서 기존의 좌표계와 다른 점은, 천구의 적도면을 기준으로 은하 적도면과 태양 적도면이 만드는 각도가 다른데,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은하 적도면의 각도는 천구 적도에 대해 63.5도이고 황도면의 각도는 23.5도입니다.

 

 

 

하지만 (그림 5)에서 보여주듯이,

은하 적도면의 각도는 63.75도이고 황도의 각도는 18.75도로 측정되며,

따라서, 은하 적도면과 황도가 이루는 각이 45도를 형성합니다.
   

(그림 5)

 

또한, 지구의 적도면은 지구의 세차운동으로 0 ~ 37.5도 사이를 일정한 주기로 왕복하고 있습니다. (그림 4)

 

 

 

이전의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지구의 세차주기는 25,920년에서 20,736년으로 변하는데,

이런 변화의 원인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하늘의 틀이 작용하여, 은하에 영향을 주고, 그 영향력이 다시 태양계에 작용하여 황도에 영향을 주고,

다시 그 영향력이 지구의 축에 작용하여, 지구 축의 변화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쉬운 비유로, 기타 줄을 조율하기 위해, 기타의 줄감개를 조이고 푸는 것에 따라 음의 고저가 생기듯,

하늘의 에너지 틀 조정으로, 천체의 기울기나 각도, 주기가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구의 주기가 하늘의 주기로 맞추어 지고,

(그림 5)에서 태양 황도가 은하 적도면과 45도를 이루게 되는데….,

이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는데, 그 이유는 45도라는 각도가 360도의 1/8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태양계가 은하계에 조율되었다는 의미입니다.

 

'8'은 '2'에게는 완성을 뜻하며, 축복, 졸업을 의미합니다.

'2'의 조율은 '1'이 하시는 일이며,

그분께서 일하실 때, 사랑을 넘어 법칙으로 일을 하십니다.

 

 

 

우리 각자는 '3'의 상태에서 벗어나, '1'의 뜻이 무엇인지 헤아려야 할 것입니다.

나눔, 선, 사랑은 하늘의 학교에 가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지녀야 할 기본 소양입니다.

나눔, 선, 사랑의 행위가, 당신이 숨을 쉬듯, 의식하지 않고 자동으로 나올 때,

당신은 그분과 조율된 상태에 있는 것이며, 그분의 뜻을 조금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분은 공평하고 합당하며, 모두를 위하여 일하심을 알기에,

순종이 아닌 순응해야 한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기쁜 마음으로...,

다가오는 입학시즌을 기대하며...,

 

모든 이에게 그분의 은총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